2014년 7월 17일 목요일

종교 자유를 위한 콜롬보 선언문

스리랑카는 종교의 자유가 ‘그런대로’ 보장된 나라다. ‘그런대로’라는 뜻은 아직 보편화되지 못했다는 의미다. 실지로 스리랑카에서는 기독교를 포함해 몇몇 소수 종교들이 신앙적 자유를 박탈당하고 있다. 협박, 구타, 고문 등의 박해뿐 아니라 정부에 등록하지 않고는 독립된 교회 건물을 보유할 수 없으며 은행 계좌도 만들 수 없는 등 제도적 박해도 비일비재하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6월 종교자유파트너쉽(Religious Liberty Partnership)은 스리랑카 교회 문제에 대해 콜롬보 선언을 발표했다. 중대 사안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되는 선언문. 특히 지난 1978년 제5차 비동맹정상회담의 콜롬보 선언문을 발단으로 스리랑카에서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종종 콜롬보 선언문을 발표한다.

이번 종교관련 콜롬보 선언도 마찬가지다. 이 선언문은 스리랑카에서의 종교적 자유가 충분히 보장돼야 하며 종교는 개인 각자의 의지에 의해 변경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개인의 믿음을 정부의 간섭과 허가 없이도 자유롭게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떤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스리랑카와 별반 다르지 않다. 하나님의교회를 다닌다는 이유로 ‘배척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이단 세미나’를 통해 종교 증오심을 교육하고 있다. 여기에 발생하지도 않은 악성 루머를 더해 특정 종교를 마치 ‘악의 구렁텅이’로 매도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기성교단의 소수 종교 박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강제 개종을 빌미로 멀쩡한 사람을 정신병원에 가두기도 하며 ‘특정 종교 타도’를 목적으로 유치하기 짝이 없는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쯤되면 우리나라에서도 참다운 종교 자유를 위한 콜롬보 선언문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진정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면 단지 기성교단과 다르다는 이유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와 같은 행위에 대한 근절을 법적제도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법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음을 악용하는 그들입니다

이제 더이상은 무고한 피해자들이 속출하게 하지않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법적 장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출처.패스티브닷컴

댓글 1개:

  1. 저도 콜롬보선언 우리나라에 정말 필요한 것 아닌가 싶네요~
    대한민국 헌법에 분명히 개인의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고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실속에서는 기득권 종교 세력들이 공공연하게 자신들의 범주에 들지 않는 타 종교를 배척하고 종교증오심을 유발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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